[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영화 '부활'이 구수환 감독이 5일간 10차례 강연과 상영회를 진행한다.
'부활' 구수환 감독은 6, 7일 제주도 교육청에서 '부활' 상영과 특강을 한 데 이어 28~30일까지 총 열 차례에 걸쳐 강연과 상영회를 연다.
이태석 재단에 따르면 '부활'은 지난 5월부터 3만 명이 넘는 교사와 학생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 현장의 관객은 개봉과 재개봉 기간을 합친 관객수보다 훨씬 많다고. 또한 강연을 들은 교사와 학생도 2만여 명에 육박한다.
구수환 감독은 "이태석 신부의 삶이 인성교육의 핵심"이라며 "사회적약자의 삶을 공감하고 희망을 찾도록 도와주는 감동보다 더 중요한 교육은 없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분석했다.
구수환 감독은 계속해서 '부활'의 상영회와 관련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