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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출전' FIVB 네이션스리그, 내년 5월 열린다
작성 : 2021년 12월 08일(수) 14:30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출전하는 배구 국제대회인 배구 네이션스리그(VNL) 일정이 공개됐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 배구 네이션스리그 일정과 개최지를 밝혔다. 내년 5월부터 예선전이 열린다.

배구 네이션스리그는 예선을 거친 뒤 개최국과 상위 5팀이 토너먼트로 진출해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로, 세계 랭킹 상위권의 국가들만 참여가 가능하다.

세계 랭킹 14위인 한국은 도쿄 올림픽 남녀 챔피언 프랑스와 미국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브라질, 중국, 터키, 일본, 러시아 등과 함께 초청 받았다.

한국 대표팀은 1주 차(5월 31일-6월 5일)에는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경기를 펼친다. 이후 2주 차(6월 14일-19일)에는 브라질의 브라질리아, 3주 차(6월 28일-7월 3일)에는 러시아 우파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배구 여제' 김연경(중국 상하이)의 국가대표 은퇴 선언 이후 처음 열리는 국제 대회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여자배구 신임 감독의 데뷔전이 될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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