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1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됐다.
KPGA는 오는 14일 서울 강남구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1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과 최근 아시안투어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귀국 후 자가격리 조치에 따라 시상식 개최 취소를 결정했다.
대신 KPGA는 2021시즌을 되돌아보고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 제네시스 포인트 톱10 등 주요 수상자들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은 특별 프로그램을 JTBC골프와 제작해, 올해 말 방송할 예정이다.
한편 2021시즌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은 김주형(CJ대한통운)이 차지했다. 신인상은 김동은(골프존)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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