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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 이슈' 토트넘, 10일 UECL 예정대로 치른다
작성 : 2021년 12월 08일(수) 10:26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를 예정대로 치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8일(이하 한국시각) "유럽축구연맹(UEFA)은 1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토트넘과 스타드 렌(프랑스)과의 UECL 조별리그를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날 다수의 현지 언론은 토트넘에서 1군 선수 6명과 스태프 2명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선수 이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양성 반응을 보인다면 10일의 자가 격리가 필요한 만큼 렌전은 물론 리그 경기에도 나설 수 없다. 12일 브라이튼전, 17일 레스터시티전이 영향을 받는다.

2021-2022 프리미어리그 강령집에는 14명 이상의 선수가 출전 가능할 경우 리그 경기를 연기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연기는 건별로 진행되며, 구단에서 요청이 들어올 경우 리그 이사회에서 결정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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