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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라이프치히전 패배에도 조 1위로 챔스 16강행
작성 : 2021년 12월 08일(수) 09:47

맨시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잉글랜드)가 라이프치히(독일)에 패했으나 조 1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맨시티는 8일(한국시각)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라이프치히에 1-2로 패했다.

패배에도 맨시티는 조 1위(승점 12)로 16강행 티켓을 따냈다. 라이프치히는 조 3위(승점 7)로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로 향하게 됐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24분 콘라드 라이메르의 패스를 받은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두 번째 골도 라이프치히의 몫이었다. 후반 26분 에밀 포르스베리가 왼쪽에서 건네준 패스를 미구엘 안드레 실바가 받아 2-0을 만들었다.

맨시티는 후반 31분 리야드 마레즈의 헤딩골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후반 37분 카일 워커가 다이렉트 퇴장을 받아 수적 열세에 봉착했다. 결국 경기는 라이프치히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같은 조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은 클럽 브뤼헤(벨기에)에 4-1로 승리하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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