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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승 돌파' NBA 골든스테이트·피닉스, 공동 선두 유지
작성 : 2021년 12월 07일(화) 16:51

스테판 커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피닉스 선스가 나란히 20승을 돌파하며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골든스테이트는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올랜도 매직과의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26-95로 승리했다.

완승을 거둔 골든스테이트는 20승 4패로 서부 컨퍼런스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올랜도는 2연패를 당하며 동부 컨퍼런스리그 14위(5승 20패)에 머물렀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판 커리가 외곽포 13개 중 7개를 성공시키며 양 팀 최다 31득점 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지난 5일 골든스테이트에 완패하며 18연승이 끊겼던 피닉스 또한 샌 안토니오에 108-104로 승리하며 20승 4패로 공동 선두를 달렸다. 샌 안토니오는 4연승이 끊기며 서부 리그 12위(8승 14패)에 그쳤다.

피닉스는 크리스 폴이 21득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시카고 불스는 잭 라빈의 32득점을 앞세워 덴버 너기츠를 109-97로 꺾었다. 시카고는 17승8패로 동부 리그 2위를 유지했고, 덴버는 11승12패로 서부 리그 8위에 머물렀다.

밀워키 벅스(16승 9패)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13승 12패)에 112-104로 승리하며 동부 리그 3위에 올랐다. 클리블랜드는 9위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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