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권창훈(수원 삼성)이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최종 합격했다.
상무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1차 종목별 국군대표 합격 명단을 발표했다. 축구는 총 4명이 합격 통보를 받았는데 권창훈도 이름을 올렸다.
2013시즌 수원 삼성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권창훈은 2016-2020년에는 디종 FCO(프랑스), SC 프라이부르크(독일) 등 유럽에서 활약했다. 이후 2021년 수원 삼성으로 복귀했다.
A매치에선 통산 28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으며 국가대표팀 주축선수로 자리잡았다.
이 밖의 수원FC 이영재, 울산 현대 김지현, 제주 유나이티드 강윤성도 합격 통보를 받았다.
이들은 27일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로 군 생활을 시작하며, 올 시즌 K리그1으로 승격한 김천상무에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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