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듄'이 150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듄'이 누적관객수 150만194명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20일 개봉한 '듄'은 40일 만에 140만, 48일 만에 150만 고지를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개봉 8주차에 접어든 현재 실시간예매율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은 '듄'은 입소문 흥행의 저력을 증명했다. 개봉 이후 꾸준히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상위권을 기록하는 한편, 개봉 7주차에는 실시간예매율 1위에 오르는 등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지난주까지 월드 와이드 3억 8217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는 등 전 세계적으로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듄'은 새로운 세계관과 웅장한 스케일, 압도적인 사운드와 음악 등 완벽한 대서사의 위대한 탄생과 시작을 알리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이에 다회차 관람이 이어지는가 하면 '듄'의 원작인 동명 소설이 스크린셀러로 서점가에서 급부상했다.
현재 절찬 상영 중인 '듄'은 우주에서 가장 귀한 자원의 생산지 아라키스 모래행성 '듄'을 두고 벌이는 거대한 전쟁과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작품성과 예술성, 대중성까지 모두 인정받아 파트2가 촬영에 돌입했다. 2023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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