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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다음 JYP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출사표 [종합]
작성 : 2021년 12월 06일(월) 15:45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의 두 번째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베일을 벗었다.

6일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 건일 주연 오드 정수 가온 준한)의 데뷔 디지털 싱글 '해피 데스 데이(Happy Death Day)'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데이식스를 잇는 JYP의 보이밴드로 주목받았다.

멤버들은 "같이 언급만으로도 영광"이라며 "선배님들 음악 들으면서 열심히 연습했다. 첫 걸음을 내딛은 신인이기 때문에 선배님을 따라가기엔 멀었지만 많은 사랑을 받는 그룹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이식스와의 차별점도 언급했다. 준한은 "데이식스 선배님들은 모든 순간을 노래하는 밴드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일상의 모든 감정과 모든 순간을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표현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계신다. 저희는 좀 더 강렬하고 다크한 색채를 지낸 것이 저희만의 특색이다. 멤버 전원이 Z세대인 만큼 당당한 표현법으로 전하는 메시지가 또하나의 키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정수는 "밴드로서 저희의 강점은 K팝 메인스트림에서는 흔치 않았던 유니크 사운드와 퍼포먼스라고 생각한다. 이번 노래는 가사적으로 독특한 표현법이 돋보이는 만큼 듣는 제미가 많을 것이다. 여섯 멤버 모두 작사 작곡 능력이 있기 때문에 기대 많이 해달라"고 덧붙였다.

데이식스의 조언도 공개했다. 오드는 "충분히 잘하고 있고 멋있으니까 긴장하지 말고 잘 보여주라고 했다"고 했고, 정수는 "최근 도운 선배님과 만났는데 음악을 즐기라는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셨다. 선배님들의 노래가 큰 위로와 동기부여가 됐다. 따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