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이중옥이 영화 '해피 뉴 이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6일 지킴엔터테인먼트는 "이중옥이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에서 전무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해피 뉴 이어'는 한국 로맨틱 코미디의 원형을 완성시킨 '엽기적인 그녀'와 많은 이들의 인생 멜로로 꼽히는 '클래식'을 연출한 곽재용 감독의 로맨스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동시에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이혜영, 정진영, 김영광, 서강준, 이광수, 고성희, 이진욱, 조준영, 원지안 등 연말연시를 맞아 호텔 엠로스를 찾은 이들이 빚어낼 가슴 따뜻한 이야기에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이중옥은 극중 전무 역으로 활약한다. 특히 영앤리치의 정석 호텔 대표 역할로 분한 이동욱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
그동안 악역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이중옥은 최근 폭소를 유발하는 코믹한 캐릭터까지 완벽 소화가 가능한 넓은 캐릭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이에 이중옥이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모인다.
'해피 뉴 이어'는 오는 12월 티빙과 극장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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