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놀토' 전소미가 태연에게 남다른 팬심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는 가수 전소미, 이영지가 출연했다.
1년 6개월만 '놀토'에 출연한 전소미는 "꼭 나오고 싶은 이유가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전소미는 옆자리의 태연을 보며 "진짜 만나 뵙고 싶었다. 저희가 3월 9일생으로 생일도 같고 둘 다 뱀띠다. 제가 여기 출연한 날이 운명적으로 선배님이 1주년 된 날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소미는 "기분까지 좋아버렸지 뭐냐"며 "선배님은 '해피(HAPPY)'라는 노래가 있고, 나는 '버쓰데이(BIRTHDAY)'라는 곡이 있다. 엮으면 'HAPPY BIRTHDAY'다. 생일도 같다. 그래서 혼자 좋아하고 있다"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태연 또한 "나도 너무 팬이고 잘 보고 있었다. SNS로도 응원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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