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차준환과 김예림이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4일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1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4.14점, 예술점수(PCS) 43.95점, 감점 1.00점을 합쳐 87.09점을 받았다.
차준환은 2위 이시형(72.54점)을 큰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자리했다. 3위에는 임주헌(68.65점)이 이름을 올렸다.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는 김예림이 72.1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유영(71.03점), 3위에는 이해인(67.98점)이 자리했다.
남자 싱글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5일 진행된다.
한편 한국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2장, 여자 싱글 2장의 출전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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