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한국지엠은 '2014 여성 컨퍼런스'를 열어 글로벌 여성 인재 육성과 네트워크 강화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5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 '2014 여성 컨퍼런스'는 '함께 꿈꾸고, 함께 성장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올해 네 번째를 맞았다. 이 행사는 한국지엠이 개최하고 사단법인 '위미인이노베이션(Women in INnovation)'에서 멘토링을 재능기부했다.
여성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한국지엠 홍보부문 황지나 부사장은 "한국지엠은 여성 인재의 경쟁력 향상과 이를 통한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위해 매년 여성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고 이라고 컨퍼런스를 연 소감을 밝혔다.
그는 "표면은 차가운 강철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감성적인 작품인 자동차를 디자인, 생산 및 판매하는 데 여성들의 세심한 감성이 특별한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지엠을 여성의 경력개발과 인재육성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회사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경력개발에 관한 특별 강의, 그룹 멘토링과 패널 질의응답을 통한 성공한 여성 리더의 진솔한 경험 공유, 그리고 소셜 네트워킹 확대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미래 글로벌 여성 리더로 성장하는 길에 도움을 줬다.
정라진 기자 ji-ny@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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