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노랑푸드의 전국 프랜차이즈 치킨 브랜드 '노랑통닭'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골프 선수들을 후원하기 위한 골프단을 창단한다.
노랑통닭은 KLPGA 투어의 미래 스타 발굴을 목표로 골프단 창단에 나섰다. 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 선수를 비롯해 예비 유망주를 발굴해 국내 골프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입단하는 선수들은 2022년부터 2년간 노랑통닭의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게 되며, 계약금 이외에 대회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우승 특별 보너스 등을 받게 된다. 무엇보다 내년 드림투어를 통해 2023년 KLPGA 정규투어 진출권을 획득한다면, 정규투어에 걸맞은 계약금으로 상향 인상해 골프 선수 후원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 예정이다.
노랑통닭 골프단 관계자는 "앞으로 출범할 노랑통닭 골프단을 통해 성장과 발전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지속 발굴하고,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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