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확인 중이다.
2일 JTBC는 손담비가 올 초부터 이규혁과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만남을 계기로 친분이 생겼다. 이후 올 초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손담비의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 이규혁의 소속사 IHQ 관계자는 이날 스포츠투데이에 "손담비와 이규혁의 열애설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손담비는 2007년 솔로 가수로 데뷔해 '미쳤어' '토요일밤에' 등 히트곡을 발매했다. 이후 2009년 배우로 전향한 그는 드라마 '드림' '미세스 캅2' '동백꽃 필 무렵' 등에서 활약했다.
이규혁은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로 세계선수권에서 4회 우승한 이력이 있다. 올림픽에 6회 참가한 그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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