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라디오스타' 배우 아누팜이 박소담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홍현희, 박소현, 노제, 아누팜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한국예술 종합학교를 나온 아누팜에게 "대학 선배가 영상 편지를 보내왔다"고 전했다.
이어진 화면에 배우 박소담의 모습이 등장했다. 박소담은 "'오징어 게임'으로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어서 정말 너무 뿌듯하다. 늘 건강하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일 하자"고 전했다.
이를 본 아누팜은 눈물을 보이며 "너무 고마운 선배"라고 설명했다. "제가 1학년 때 밥을 잘 못 먹었더니 어느 날 소담 선배가 파전을 만들어서 가져왔다. 아직도 그 맛을 잊을 수 없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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