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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코로나19 확진 "컨디션 안 좋아 자발적 검사…부스터샷 접종 앞둬" [전문]
작성 : 2021년 12월 01일(수) 17:23

김수로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배우 김수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수로의 소속사 SM C&C는 1일 스포츠투데이에 "김수로는 드라마 촬영에 앞서 26일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27일, 28일 촬영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허나 29일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어제(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뒤 자택에서 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수로는 백신 접종 완료자로 부스터샷 접종을 앞두고 있었다.

김수로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 촬영은 모두 중단됐다. 김수로와 접촉한 배우들을 비롯한 제작진 등도 코로나19 반응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SM C&C 입니다.

김수로씨는 드라마 촬영에 앞서 26일(금)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고,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27일, 28일 촬영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하였습니다.

허나, 29일(월)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고, 어제(30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수로씨는 백신 접종 완료자로 금주 부스터샷 접종을 앞두고 있었으며, 현재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뒤, 자택에서 격리 중입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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