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가 시건방 춤을 재해석했다.
1일 에버글로우(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은 세 번째 미니앨범 '리턴 오브 더 걸(Return of The Girl)' 발매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타이틀곡은 '파일럿(Pirate)'으로 에버글로우는 해적으로 변신했다.
안무에 대해 미아는 "지난 '퍼스트(FIRST)' 때는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면 이번에는 동선이나 팔 동작 같은 스킬적인 부분이 어려워졌다. 지금은 체력적으론 덜 힘들지만 디테일 측면으로는 난이도가 한 단계 더 올라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포인트 안무는 '시건방 해적춤'이라고. 미아는 "시건방 춤을 MZ세대 버전으로 해석했다"며 직접 춤을 선보였다.
진행을 맡은 유재필은 "시건방 춤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고 했고, 멤버들은 "맞다"고 동의했다. 유재필은 "브라운 아이드 걸스(브아걸)의 뒤를 잇는 시건방춤,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 것 같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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