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유재신 코치, 5일 결혼식 올려... "평생 행복하게 살겠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두산 베어스 유재신(35) 2군 작전코치가 백년 가약을 맺는다.
유재신 2군 작전코치는 5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루이비스컨벤션에서 신부 김수지(32) 씨와 화촉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 코치는 "옆에서 항상 응원하며 용기를 준 고마운 사람이다. 평생 행복하고 재미있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재신 코치는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 2020시즌까지 통산 516경기에서 타율 .258 1홈런 146득점 40타점 62도루를 기록했다. 지난해 KIA 타이거즈에서 은퇴 후 두산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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