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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트로트' 하이량, 전영록 팀 합류→본선 오프닝곡 메인 팀 발탁
작성 : 2021년 12월 01일(수) 11:37

사진=MBN 헬로트로트 캡처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하이량이 전영록 팀에 합류, 첫 번째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이량은 지난달 30일 밤 방송된 MBN 종편 10주년 특별 기획 ‘헬로트로트’에 출연했다.

이날 하이량은 본선을 향한 최종 예선인 팀 지명전에서 김수희의 ‘서울 여자’를 선곡해 폭발적인 무대를 펼쳤다. 하이량은 독보적인 허스키 보이스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전영록의 스카우트를 받았다.

이어 본선 오프닝 곡 ‘팡파르’ 메인 팀을 정하는 미션에서 하이량은 지치지 않는 에너지와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며 연습에 임했다.

무대를 본 프로 서포터 우연이는 “연습하는 도중 팀원들이 그만둔다 하고, 쓰러지고, 목이 쉬었다. 나 같아도 못했다. 너무 잘했다. 사랑한다”고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전영록 감독 역시 “겁이 버럭 났다. 너무 잘해서. 사랑한다”고 덧붙여 감동을 안겼다.

하이량이 속한 전영록 팀은 27표를 획득하며 ‘팡파르’ 메인 팀에 선정, 첫 번째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이량은 24년여간의 무명 생활을 딛고 지난 3월 첫 앨범 ‘My Destiny(마이 데스티니)’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데뷔 앨범에는 타이틀곡 ‘내팔자 상팔자’를 비롯해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선보였던 가수 이은하 ‘돌이키지마’ 리메이크 버전 등 총 5곡이 담겼다.

특히 하이량은 앞서 ‘미스트롯2’에서 탁월한 음악성으로 대중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으며, 웹드라마 ‘도도, 한 그녀석들 러브피셜’로 첫 연기에 도전,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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