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엑소 카이가 앨범 발매일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카이는 두 번째 미니앨범 '피치스(Peaches)' 발매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엑소 멤버 세훈이 진행을 맡았다.
지난해 11월 30일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던 카이는 딱 1년 만인 30일에 또다시 앨범을 내게 됐다.
카이는 "11월 30일이 첫 앨범 발매일이라서 저에겐 데뷔 날짜가 되지 않나. 저에게는 특별한 날이 됐다. 이제 11월 30일 데뷔 날짜 외우겠다"며 "이번 앨범도 11월 30일에 발매하게 됐는데 맞추려고 한 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좀 더 빨리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좋은 퀄리티를 위해서 오래 걸렸다. 그만큼 11월 30일과 인연이 있지 않나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세훈은 "방금 얘기 듣다 보니까 딱 1년인 게 너무 좋은 것 같다"고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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