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고경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고경표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고경표는 지난 8월과 10월에 걸쳐 화이자 백신을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지만 감염된 것으로 전했다. 이어 "현재 고경표 배우는 스케줄을 전면 취소하고 자가 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고경표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그가 촬영 중이던 넷플릭스 '서울대작전'은 촬영을 취소했다. '서울대작전' 측은 "안전을 위해서 예정된 촬영 일정을 취소했다. 관련 스태프들은 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이후 일정은 검사 결과와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대작전'은 지난 8월에도 현장 스태프 가운에 확진자가 발생해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고경표 코로나 확진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고경표 배우가 11월 30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고경표 배우는 지난 8월, 10월에 화이자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입니다.
이에 현재 고경표 배우는 스케줄을 전면 취소하고 자가 격리 중입니다.
더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만나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