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겸 배우 김재경이 재능기부를 실천한다.
29일 사랑의열매는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전현무와 김재경이 재능기부를 통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1년 연말 광고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의 주요 메시지는 '소액의 기부로 행복이 쌓인다'는 말을 줄인 '소복소복'으로, 겨울에 소복소복 눈이 쌓이듯 많은 이들의 소중한 기부가 모여 더욱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간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전현무는 2018년 12월 미혼모 가정을 돕기 위해 사랑의열매에 1억원을 기부하며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가입했다. 또한 2019년 4월 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5천만원, 2020년 3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1억원, 지난 10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진행한 바자회 '무무상회'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며 사랑의열매와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재경은 가수와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도 2016년 9월 아동성폭력 근절 캠페인을 위해 팔찌 디자인 재능기부, 2017년 6월 유기견을 위한 자선바자회 개최 및 수익금 기부, 2019년 4월 강원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500만원 기부 등 틈틈이 나눔을 실천해 왔다.
전현무와 김재경이 함께한 이번 광고는 이날부터 TV광고 및 온라인 채널, 시청역 ‧ 강남역 등 서울 주요역사 지하철 스크린도어와 서울시내 장애인 버스정류장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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