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할리우드 스타 엘리엇 페이지가 근황을 공개했다.
엘리엇 페이지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Oh good my new phone works(오 내 새 폰 작동되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상의를 탈의한 엘리엇 페이지의 모습이 담겼다. 유방 절제술을 한 그는 선명한 식스팩을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2014년 동성애자임을 밝힌 엘리엇 페이지는 2018년 동성 연인인 엠마 포트너와 결혼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성전환 수술을 받은 그는 엘렌 페이지에서 엘리엣 페이지로 개명했다.
엘리엇 페이지는 영화 '주노' '인셉션'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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