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뉴질랜드와의 친선 1차전에 나설 여자 국가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27일 오후 2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뉴질랜드와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1차전을 펼친다. 뉴질랜드와의 두 차례 친선경기는 2022년 1월 인도에서 펼쳐지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을 대비한 평가 무대다.
벨 감독은 1차전에 정예 멤버를 출격시켰다. 잉글랜드 우먼스슈퍼리그(WSL)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소현, 지소연, 이금민이 모두 선발 출전한다.
이금민이 최전방에 위치하고 손화연과 추효주가 양 날개에 포진한다. 중원은 조소현, 지소연, 이민아가 위치한다. 백포는 WK리그 통합 9연패를 이룬 인천현대제철의 수비진, 장슬기, 홍혜지, 임선주, 김혜리가 구성됐다. 윤영글 골키퍼가 골문을 사수한다.
이번 친선경기에서 교체는 최대 6명(후반 최대 3회)까지 할 수 있으며, VAR이 운영된다. 더불어 유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SkySports와 쿠팡플레이를 통해 생중계된다. 2차전은 30일 오후 7시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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