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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빨강구두'로 첫 OST…'다신 못 볼까봐' 가창
작성 : 2021년 11월 26일(금) 16:51

사진=더하기미디어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트로트 가수 윤태화가 발라드 감성을 선보였다.

윤태화는 KBS2 일일 드라마 ‘빨강 구두’ OST 가창자로 나서서 수록곡 ‘다신 못 볼까봐’ 녹음을 마무리한 후 27일 정오 음원 공개를 앞두고 있다.

신곡 ‘다시 못 볼까 봐’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출연을 통해 인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윤태화의 일일 드라마 첫 OST다.

‘어떤 말을 해야 할까요 / 참 말이 떨어지지 않아요 / 아직은 그대 보낼 준비가 되지 않아서’라는 도입부에서는 이별을 맞이한 주인공의 심경을 담담하게 풀어내며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어 ‘헤어질까 봐 다신 못 볼까 봐 나는 그동안 많이 참았는데’라는 후렴구에서는 그 동안 다양한 곡들에서 선보여 온 고음의 가창력을 보여주는 곡이다.

수많은 드라마 OST를 작곡해 온 필승불패와 제이미, 이주용의 합작을 통해 완성한 이 곡은 웅장한 사운드와 애절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팝발라드다. 트로트 무대에서 보여준 윤태화의 가창력에 깊이 있는 감정선으로 감동을 전한다.

‘내일은 미스트롯2’ 출연 이후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미스트롯2 토크 콘서트’, ‘내 딸 하자’ 등에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태화는 기부 선행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방송 활동과 무대를 통해 밝고 긍정적인 매력을 선보여 온 윤태화가 트로트 장르가 아닌 팝발라드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곡으로 팬들의 호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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