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오징어게임'에 출연했던 배우 나조은(본명 유희상)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나조은은 지난 25일 음주운전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이날 오전 6시 45분경 만취상태였던 그는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용산구 동빙고동까지 약 270m 거리를 지인 소유의 차량으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당시 나조은은 음주 여부를 확인하려는 경찰에게 채혈측정을 요구했다. 또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호흡 측정 방식으로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해졌다.
또한 나조은은 2001년 이후 음주운전 전력이 3회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조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187번 참가자, 진행요원 등의 1인 다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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