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서재희가 '재벌집 막내아들'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사계는 26일 "서재희가 하반기 브라운관 기대작 '공작도시', '어느날'에 이어, 2022년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캐스팅됐다"며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동명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인 윤현우(송중기)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서재희는 극중 재벌가 순양그룹의 차남 진동기(조한철)의 처이자 전직 경제부처 장관의 딸 유지나를 연기한다. 명문가 출신인 동시에, 스스로 미모와 지성을 겸비했다 생각하는 대단한 자존심의 소유자다.
서재희는 올해 다양한 작품 속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나가며 한계 없는 필모그래피를 만들어가고 있다. 올 상반기 JTBC 드라마 '런 온'에서 '단 에이전시' 이사 '동경' 역을 맡아 특유의 세련된 무드로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tvN '너는 나의 봄', JTBC '알고있지만' 등에 연이어 출연해 대중에게 친숙한 배우로 거듭났다.
특히 서재희는 오는 27일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날]'(이명우 감독)에서 스타 변호사 박미경으로, 하반기 방송되는 JTBC '공작도시'(연출 전창근, 극본 손세동)에서는 그룹 총수의 내연녀 오예린으로 분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까지 연이어 화제작에 캐스팅되며 존재감을 높이고 있는 서재희의 대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조한철, 김정난, 김신록, 그리고 서재희의 합류까지 명품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재벌집 막내아들'은 오는 2022년 방송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