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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人' 고스트나인, 의기투합 '컨트롤'로 음방 1위 정조준 [종합]
작성 : 2021년 11월 25일(목) 16:02

고스트나인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고스트나인이 7인조로 돌아왔다.

고스트나인(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진우)은 25일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나우 : 후 위 아 페이싱(NOW : Who we are facing)'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고스트나인은 이번 활동을 앞두고 황동준과 이태승이 탈퇴하면서 9인조에서 7인조로 변화를 맞았다. 손준형은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면 거짓말일 거다. 멤버가 줄었기 때문에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힘든 것에 빠져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더 의기투합해서 작품을 만들자는 생각이 강했다. 그래서 이번 '컨트롤'도 더 잘 나오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멤버들끼리 으쌰으쌰 하자는 말을 많이 했다. 너무 슬퍼하지 말고 어쩔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는 거고 남아있는 우리끼리 열심히 해보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최준성은 "7명이서 시작하는 처음 모습이다 보니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번 앨범 제목처럼 대중분들에게도 '컨트롤' 할 수 있는 고스트나인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스트나인 / 사진=방규현 기자


또한 고스트나인은 이번 쇼케이스로 관객이 있는 첫 쇼케이스를 하게 됐다. 이강성은 "저희도 무대를 준비해서 보여드리는 게 처음이다. 컴백한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저희가 땀 흘리면서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께 기억에 남는 활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팬들과 만날 생각에 설렌다고. 이강성은 "위드 코로나 시기가 왔기 때문에 팬들을 직접 만나는 상황이 처음이라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또 연말에는 팬들과 같이 보내는 시간 자체를 늘리고 싶다"고 말했다.

고스트나인은 이번 앨범으로 특별한 만남과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에 대해 노래한다.

가수가 되고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 이신은 "개인적으로 데뷔했던 날이 가장 잊지 못하는 순간인 것 같다. 그때 엄청 떨리고 설렜던 감정이 무대할 때마다 생각 난다"고 했다.

이우진은 "팬분들 앞에서 무대 하는 걸 한 번 경험해보고 싶어서 잊혀지지 않는데 그걸 또다시 실현할 것 같아서 잊히지 않는 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활동 목표도 언급했다. 이우진은 "최대한 많은 무대를 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음악방송에서도 1위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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