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컴백' 화사 "'멍청이'→'마리아' 히트, 'I'm a 빛' 부담 커"
작성 : 2021년 11월 24일(수) 13:09

화사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마마무 화사가 컴백 부담감을 토로했다.

24일 화사의 두 번째 싱글 앨범 '길티 플레저(Guilty Pleasure)'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1년 5개월 만에 컴백한 화사는 "각오가 남다르다. 이번 앨범이 순탄치가 않았다. '멍청이' '마리아' 때는 곡이 좋으면 그만이고 무대 하는 게 재밌으면 그만이다. 즐기는 마음으로 했는데 이번 앨범은 그게 쉽지가 않더라. 예전 마음처럼 컨트롤 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전 앨범 '멍청이' '마리아'가 연이어 히트하면서 이번 타이틀곡 'I'm a 빛' 히트 부담도 크다고. 그는 "부담을 안 가질 거라 생각했는데 오래 쉬니까 부담이 너무 커지더라. 조금씩 쉬면서 앨범도 냈어야 했는데 제 성격 자체도 제가 생각하고 의미가 있는 것들을 넣고 싶어 하는 스타일인데 그게 또 자주 안 되더라. 오래 걸리긴 했는데 너무 부담스러웠던 것 같다"고 전했다.

코로나 블루를 겪었다는 그는 "다행히 운 좋게도 컴백할 시기쯤부터 대면이 되더라.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대하는 성적에 대해서는 "보여지는 지표들이 좋으면 안 좋아하는 사람이 어딨겠냐. 하지만 그런 부분은 내려놔야 할 것 같다. 그래야 제가 행복할 것 같다. 같이 무대 서는 사람과 교감하면서 행복감과 만족감, 균형감을 찾는 게 저의 목표"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