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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대표팀, 월드컵 예선 호주·세르비아·브라질과 A조 편성
작성 : 2021년 11월 24일(수) 11:06

정선민 감독 /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2년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예선에서 호주, 세르비아, 브라질과 같은 조에 속했다.

FIBA 랭킹 19위 한국은 24일(한국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된 2022년 FIBA 여자월드컵 예선 조편성 결과 FIBA 랭킹 3위 호주, 9위 세르비아, 14위 브라질과 A조에 편성됐다.

2022년 9월 열리는 2022년 FIBA 여자월드컵은 총 12개 나라가 출전한다.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지는 예선은 4개 조로 나눠 각 조 상위 3개국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한국은 FIBA 랭킹에서 앞선 호주, 세르비아, 브라질과 같은 조에 편성돼 험난한 예선을 예고했다.

호주는 2021 아시안컵 3-4위전에서 한국을 85-55로 제압했다. 세르비아는 2021 FIBA 유로바스켓 우승뿐만 아니라 2020 도쿄 올림픽 4위를 마크한 강팀이다. 브라질은 2021 FIBA 아메리컵 3위를 기록했으며, 2014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출전한다.

한편 B조에는 프랑스(5위), 중국(7위), 나이지리아(16위), 말리(41위)가 모였고 C조는 캐나다(4위), 일본(8위), 벨라루스(11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27위)로 구성됐다. D조는 미국(1위), 벨기에(6위), 러시아(12위), 푸에르토리코(17위)가 편성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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