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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선수+상금왕' 고진영, 세계랭킹 2위 유지…넬리 코르다와 0.13점 차
작성 : 2021년 11월 23일(화) 09:07

고진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1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한 고진영이 세계랭킹 1위 탈환에는 실패했다.

고진영은 22일(한국시각) 막을 내린 LPGA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최종전을 우승으로 장식한 고진영은 올해의 선수, 상금왕, 다승왕, CME글로브 포인트 1위 등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2021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다만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되찾는데는 실패했다. 고진영은 23일 롤렉스 랭킹이 발표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9.94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1위 넬리 코르다(미국, 10.07점)와는 0.13점 차.

지난주까지 0.95점차 뒤졌던 고진영은 차이를 크게 좁혔지만,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되찾진 못했다. 다음 시즌 개막 때까지 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은 코르다가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인비는 3위, 김세영은 4위, 김효주는 9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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