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아침마당' 김범룡이 결혼 후 공백기를 가졌다고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화요초대석'으로 꾸며져 가수 김범룡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범룡은 "(결혼 전) 쉬지 않고 계속 앨범을 냈다. 그러나 개인 사생활 없이 활동해서 힘들었다. 충전할 시간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시간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때 우연찮게 공연 가다 만난 여자가 있었다. 어쩌면 사랑의 도피처였던 것 같기도 하다. 좋은 여자고 예뻐서 결혼을 했다"고 설명했다.

결혼 후 김범룡은 미국으로 가 휴식기를 가졌다. 그는 "(아내가) 재미교포라 미국으로 갔다. 1년 반 정도 있었다. 거기서 녹음 엔지니어 공부를 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