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래퍼 개코가 셋째 계획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방송인 사유리가 개코에게 영상 통화로 감사 인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두 아이의 아버지 개코는 장난가, 모자 등을 기부하며 플리마켓에 동참했다. 사유리는 최대 물량 기부자 개코에 "너무 감사하다"면서 영상 통화를 걸었다.
개코는 "애들이 챙긴 거다. 레고랑 인형이랑 있는 거 다 꺼내더라. 우리 애들이 젠을 너무 좋아한다. 심지어 따라오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사유리는 "다음에 집에 가도 되냐?"고 물었고, 개코는 "다음에 한 번 오라"고 했다.
개코는 아이들에 "첫째는 열한 살, 둘째는 일곱 살이다."고 했다. 사유리는 "셋째 계획은 없냐"고 묻자 개코는 "와이프(김수미)가 빨리 묶으라고 한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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