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손석구가 이상형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손석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종국은 이상민, 김희철과 함께 헬스장을 방문했다. 김종국은 "결국 우리가 장가를 못 간 나이 든 사람들이다. 나이도 많고 장가도 못 갔다. 건강을 내세워야 한다"면서 이상민의 뱃살을 지적했다.
또 김종국은 김희철에게 "너도 관리해야 한다. 얼굴이 아직 괜찮아서 그렇지 너도 곧 몸이 훅 간다"면서 호통을 쳤다.
이상민은 "제일 행복한 게 뭐냐"는 질문에 "침대 위에서 오른 손에 리모콘을 쥐고 TV를 켜면서 내가 보고 싶은 채널을 아무거나 볼 때 행복하다"고 답했다.
이후 이상민, 김희철은 체중계에 올라가 몸무게와 체지방률을 쟀다. 이상민은 겉옷과 바지까지 벗고 체중계에 올라섰는데, 몸무게는 80kg이었고, 체지방률은 31.7%, 근육량은 31.3kg으로 측정됐다. 김종국은 "체지방률과 근육률이 엉망징창이다"고 혹평했따.
김희철은 몸무게 68.4kg으로 체지방률은 24.4%, 근육량은 30.7kg이었다.
김종국은 이상민에게 "경도 비만이라 체지방 감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고, 김희철에게는 "마른 비만이라 근육을 키워 증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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