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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소나기 3점포' KB스타즈, 하나원큐 제압하고 개막 9연승
작성 : 2021년 11월 21일(일) 20:40

강이슬·허예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강이슬의 소나기 3점포를 앞세워 부천 하나원큐를 완파했다.

KB스타즈는 21일 청주체육관에서 펼쳐진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하나원큐를 90-64로 이겼다,

올 시즌 첫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KB스타즈는 개막 9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하나원큐는 1승8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KB스타즈의 강이슬은 친정팀 하나원큐를 맞이해 24득점(3점슛 6개)을 쏟아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박지수는 18점, 16리바운드로 힘을 더했다.

KB스타즈는 1쿼터 초반부터 박지수의 페인트 존 득점을 통해 앞서 나갔다. 이어 수비 집중력을 높이며 점수 차를 벌렸다. 결국 1쿼터를 21-13으로 리드한 채 마무리했다.

일격을 당한 하나원큐는 2쿼터 신지현의 3점슛과 양인영의 득점포를 통해 추격을 감행했다. 그러나 KB스타즈는 강이슬과 김민정의 득점포를 통해 맞섰다. 끝내 2쿼터를 37-30으로 앞선 채 끝냈다.

리드를 유지한 KB스타즈는 3쿼터 강이슬과 최희진, 허예은의 소나기 3점포를 통해 하나원큐와의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결국 3쿼터를 67-50으로 마쳤다.

승기를 잡은 KB스타즈는 4쿼터에서도 불 뿜는 화력으로 20점 차 이상으로 달아났다. 결국 경기는 KB스타즈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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