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아는 형님' 아이키가 최종 목표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 활약한 리더 8인 모니카, 허니제이, 아이키,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 노제, 리정이 전학생으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모니카는 "댄서로서 이름을 알리는 방식이 옛날이랑 많이 달라졌다"며 "아이키는 숏폼을 통해서 대중에게 알려지고 댄서들에게 그 후에 인정을 받았다. 잘하는 건 알았는데 미국 가기 전까지 댄서들과 교류가 있는 스타일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아이키는 "원래 댄스계의 아웃사이더였다. 그 이유가 결혼 때문에 늦게 활동했다"며 "미국 '월드 오브 댄스'에 가서 4위를 했다. 한국에서 인정받기 어려웠던 장르라서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고 오자는 생각이었는데 너무 잘 됐다. 국내에도 알려지면서 선배님들한테도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종 목표가 브루노 마스가 내한하면 내가 댄서로 같이 활동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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