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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마·유서연 각각 16점' GS칼텍스, 페퍼저축은행에 3-0 완승
작성 : 2021년 11월 19일(금) 20:28

모마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GS칼텍스가 페퍼저축은행을 완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GS칼텍스는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6 25-18 25-21)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GS칼텍스는 6승3패(승점 18)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페퍼저축은행은 1승8패(승점 5)로 6위에 머물렀다.

모마와 유서연은 각각 16점, 강소휘는 15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페퍼저축은행에서는 엘리자벳이 13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GS칼텍스는 1세트 초반 유서연이 공격과 블로킹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여기에 상대 범실과 강소휘의 연속 득점으로 16-10으로 달아나며 1세트 승기를 잡았다. 이후에도 유서연과 강소휘, 모마가 맹활약한 GS칼텍스는 1세트를 25-16으로 가져갔다.

기세를 탄 GS칼텍스는 2세트 초반 모마의 연속 서브에이스와 후위 공격으로 리드를 가져왔다. 페퍼저축은행은 엘리자벳과 이한비를 중심으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GS칼텍스는 세트 내내 리드를 지키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세트 후반에는 유서연의 서브 득점과 모마의 블로킹까지 보태며 25-18로 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이후 GS칼텍스는 3세트에서도 유서연과 모마, 강소휘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페퍼저축은행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3세트를 25-21로 따낸 GS칼텍스는 셧아웃 승리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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