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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셔누 없는 5인조, 아무리 노력해도 공백을 채울 순 없더라"
작성 : 2021년 11월 19일(금) 11:41

몬스타엑스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셔누 없는 5인조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의 미니 10집 '노 리밋(No Limit)' 발매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몬스타엑스는 멤버 셔누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라 5인조로 컴백하게 됐다.

셔누의 공백에 대해 민혁은 "공백이 안 느껴질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공백이 느껴진다. 보통 셔누 형이 '둘셋 후 몬스타엑스'라고 인사를 하는데 제가 임시방편으로 하고 있다. 그것마저도 하면서도 '내 옷이 아니다. 빨리 옷의 주인이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몬스타엑스였습니다'도 그렇다. 인사, 끝인사, 무대, 노래, 녹음 모든 부분에서 공백이 느껴진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공백을 안 느껴지게 하려는 것보다 셔누 형이 함께 하지 못하는 만큼 더 열심히 하자는 마음인 것 같다. 사실 더 열심히 하고 노력을 한다 해서 그 공백이 채워지는 것도 어떠한 것으로도 불가능한 것 같다. 셔누 형이 올 때까지 최대한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셔누 형과 함께 좋은 무대 보여드릴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현은 "저희는 열심히 기다리고 있지만 무대에서는 마냥 기다릴 수 없지 않나. 형이 퍼포먼스, 보컬적으로 팀에 채워줬던 게 많았던 게 사실이기 때문에 저희가 조금 더 열심히 노력해서 메우려고 하고 무대에서도 조금 더 역동적으로 움직여서 셔누 형의 자리를 채우려고 노력했으니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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