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가 연고지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2021-22시즌부터 '토닥토닥 청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닥토닥 청주'는 KB스타즈가 2016-17시즌부터 이어온 기부 프로그램 '리바운드 투게더(쌀 10Kg/1리바운드(누적 기부액: 약 2억 원))'에 '원포인트 투게더(여성위생용품 1세트/1득점)'를 추가해 이번 시즌부터 확대 진행되는 연고지 상생 프로그램이다. 조성된 기부금은 연고지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KB스타즈의 박지수도 개인 기록(5만 원/1블록슛)을 통해 연고지 상생 프로그램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지수는 "원정 8연전을 마치고 드디어 청주로 돌아간다. 21일 첫 홈경기로 팬 분들을 만날 생각에 무척 설레고, 연고지에 작은 선물이 된다면 좋겠다"며 기부 계획을 밝혔다.

청주시 관계자는 "지역 연고 명문구단인 KB스타즈 농구단의 지속적인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단의 의지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21일 오후 6시로 예정된 KB스타즈의 홈개막전 입장권은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00% 온라인 예매로만 진행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세부 입장정책은 구단 홈페이지 및 SNS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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