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강성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 첫날 무난한 출발을 했다.
강성훈은 19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타를 줄였다.
5언더파 67타를 기록한 강성훈은 공동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RSM 클래식은 1, 2라운드에서 플랜테이션 코스와 시사이드 코스(파70)를 번갈아 치며, 3, 4라운드는 시사이드 코스에서 진행된다. 강성훈은 첫날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경기를 펼쳤고, 2라운드는 시사이드 코스에서 치른다
강성훈은 올 시즌 5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아직 톱10은 없다. 지난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공동 27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톱10에 도전한다.
한편 세바스티안 무뇨즈(콜롬비아)는 시사이드 코스에서 10언더파 60타를 기록, 단독 선두를 달렸다. 매켄지 휴즈(캐나다)와 스콧 스탈링스, 작 존슨, 체즈 리비(이상 미국)가 9언더파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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