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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니아 더블-더블' 우리은행, 하나원큐 꺾고 2연패 탈출
작성 : 2021년 11월 18일(목) 21:02

김소니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부천 하나원큐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우리은행은 18일 하나원큐청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와의 원정경기에서 62-5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4승3패로 3위에 자리했다. 하나원큐는 1승7패가 되며 6위로 내려앉았다.

김소니아는 18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박혜진도 15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하나원큐에서는 신지현은 17득점, 양인영은 12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우리은행은 1쿼터부터 김소니아와 박혜진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하나원큐도 신지현을 중심으로 추격에 나섰다. 이후 경기 내내 우리은행이 도망가면 하나원큐가 추격하는 양상이 이어졌다.

근소한 리드를 지키던 우리은행은 4쿼터 들어 김소니아가 골밑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서서히 차이를 벌리기 시작했다. 하나원큐는 4쿼터 후반 추격에 나섰지만, 이미 벌어진 차이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우리은행의 62-58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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