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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주, 시드순위전 기권…정규투어 복귀 실패
작성 : 2021년 11월 18일(목) 18:10

유현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유현주가 2년 만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복귀에 실패했다.

유현주는 18일 전남 무안의 무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2022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 3라운드에서 기권했다.

2020시즌 정규투어에서 활약했던 유현주는 시드 유지에 실패하며, 2021시즌을 주로 드림투어에서 보냈다. 이번 시드순위전을 통해 정규투어 복귀에 도전했지만, 본선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6오버파 150타로 108위에 머물렀다.

유현주는 3라운드에서 반등을 노렸지만, 목 근육 통증으로 인해 기권을 선택했다.

유현주는 내년 시즌 추천선수로 참가하는 것 외에는 정규투어 출전이 어려워졌다. 설상가상으로 드림투어에서도 상금랭킹 77위에 그쳐 시드 확보에 실패, 내년 드림투어 시드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시드순위전 3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손예빈이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지현3은 11언더파 205타로 2위에 자리했고, 유효주와 유지나, 이채은2이 10언더파 206타로 그 뒤를 이었다.

박결은 3언더파 213타로 36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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