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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 리나 "20대 되니 고민 많아, 새 앨범으로 표현"
작성 : 2021년 11월 18일(목) 15:28

위키미키 / 사진=판타지오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5년차' 그룹 위키미키가 데뷔 초와 비교해 성장한 부분을 언급했다.

18일 위키미키(지수연, 엘리, 최유정, 김도연, 세이, 루아, 리나, 루시)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아이 엠 미.(I AM M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앨범 제목이 '나는 나'인 만큼, '가수로서의 나'와 '20대의 나'를 비교하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루시는 "올해 스무 살이 됐다. 스무 살이 되면서 열정이 훨씬 커진 것 같다. 위키미키로서의 활동은 물론이고 개인적으로 연기에 더 큰 욕심이 생겨서 열심히 노력 중이다. 위키미키와 저의 차이점이라기보다는 제가 위키미키이기 때문에 스무 살의 커진 열정이 지금 위키미키 활동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리나는 "저는 스물한 살인데 20대 들어서고부터 엄청 고민이 많았다. 그걸 가수로서는 표현할 기회가 없었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여러 모습을 표현할 기회가 많아져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위키미키는 5년차가 됐다. 성장한 부분에 대해 리나는 "데뷔 초랑 다르게 여유가 많이 생겼다. 데뷔 초 같았으면 지금 같은 상황에 멘트가 뭔지 생각했을 텐데 그런 부분에서도 여유가 많이 생겼다. 예전에는 걱정에 급급하고 무서움이 많았다면 이제는 도전정신도 많이 생기고 즐기면서 일하자는 태도가 생겼다"고 했다.

이어 루아는 "데뷔 초에는 그저 열정만 가득했다면 지금은 좀 더 능동적으로 변한 것 같다.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조금씩 얘기도 해보고 이번 앨범에서도 조금씩 소통도 해보고 그게 반영도 되면서 이 앨범에 조금 더 애정도 생기는 것 같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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