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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엘비닷컴 "벌렌더, 휴스턴과 1년 2500만 달러 계약"
작성 : 2021년 11월 18일(목) 10:29

저스틴 벌렌더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저스틴 벌렌더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18일(한국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벌렌더가 1년 2500만 달러에 휴스턴과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엠엘비닷컴은 "2023시즌에는 선수 옵션 조항이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벌렌더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2회 수상한 베테랑 투수다. 메이저리그 통산 226승129패 평균자책점 3.33 3013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9시즌에는 21승6패 평균자책점 2.58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벌렌더는 2020시즌 1경기 만을 소화한 뒤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2021시즌은 재활로 보냈다.

1년 이상의 공백이 있었지만, 벌렌더는 여전히 수준급 선발투수 자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2021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된 벌렌더는 휴스턴으로부터 퀄리파잉 오퍼(QO)를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고, QO보다 높은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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