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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X최우식 '경관의 피', 강렬한 포스터 공개…1월 개봉 확정
작성 : 2021년 11월 17일(수) 09:16

경관의 피 /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조진웅, 최우식 주연의 '경관의 피'가 1월 개봉된다.

17일 영화 '경관의 피'(감독 이규만·제작 리양필름) 측이 내년 1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경관의 피'는 출처불명의 막대한 후원금을 받으며 독보적인 검거실적을 자랑하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비밀리에 감시하는 임무를 맡게 된 원칙주의자 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조진웅, 최우식의 강렬한 모습이 담겼다. 조진웅은 자신의 신념에 따라 범죄자 검거를 최우선으로 삼고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불법도 개의치 않는다는 광역수사대 반장 박강윤 역을 맡았다. 최우식이 맡은 원칙주의자 경찰 최민재는 경찰이었던 아버지에 관한 비밀 문서를 받는 조건으로 박강윤의 비리를 파헤치는 임무를 받고, 언더커버 경찰로서 그와 한 팀이 된다.

두 인물의 각기 다른 매력이 눈을 사로잡는 가운데 '경계에 선 두 경찰 누구를 믿을 것인가'라는 카피는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박강윤과 최민재가 의심과 믿음을 오가며 보여줄 색다른 케미스트리와 긴장감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조진웅과 최우식이 펼치는 열연과 더불어 최민재에게 아버지에 관한 비밀 문서를 빌미로 언더커버 경찰의 임무를 쥐어 주는 감찰계장 황인호 역에는 박희순, 접근 불가능 상위 1%만 상대하는 범죄자 나영빈 역에는 권율, 경찰과의 거래로 생존해온 범죄자 차동철 역에는 박명훈이 맡는다.

'경관의 피'는 2022년 1월 극장에서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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