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야외 나들이가 한창인 요즘, 여성들은 간편하면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패션을 놓칠 수 없다. 패션에 힘을 더하고 실용성까지 겸비한 핸드백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 사랑스러운 나들이 룩, 걸리시한 핸드백이 정답
걸리시한 무드의 나들이 룩을 연출하고 싶을 때, 리본 디테일이 가미된 핸드백으로 분위기를 상승 시켜보자. 세인트스코트런던 '마릴린 토트백'은 심플한 사각 형태에 볼륨감 있는 리본으로 사랑스러움을 더해준다.
스트랩을 활용해 숄더백으로 매치하면 생기 발랄한 느낌은 물론 나들이 때 손쉽게 멜 수 있다. 여기에 상큼하고 깜찍한 느낌까지 더하고 싶다면 미니 백을 선택하는 것이 요령이다.
'레이디 마릴린 백'은 사다리꼴의 심플한 세입이 돋보이는 디자인, 리본 포인트, 앙증맞은 사이즈가 어우러진다. 토트백 형태로 스타일링하면 여성스러운 느낌을 부각시켜 중요한 데이트가 있을 때도 안성맞춤이다.
◆ 캐주얼한 나들이 룩, 스터드 가방 추천
캐주얼한 스타일의 나들이 룩을 연출할 때 백팩으로 에지를 더하자. '브리트니 백팩'은 짙은 와인 컬러, 라운딩 플랩 부분에 스터드 장식이 가미된 디자인으로 스타일링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착용시 무게가 가벼워 어깨에 무리가 덜한 것이 특징이다. 어깨끈 두 개를 지퍼로 연결해 하나의 숄더 스트랩으로 만들어 위트 넘치는 스타일을 시도할 수 있다.
나들이 룩에 트렌디한 느낌을 더하고 싶을 땐 복주머니 형태의 가방을 선택해보자. 최근 잇백으로 떠오르고 있는 버킷 백 디자인과 모던한 컬러가 돋보이는 '데이지 러키 백'은 캐주얼한 나들이 룩에 세련미를 더해준다. 특히 가방 아래쪽의 스터드와 금장 로고 디테일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려줘 데일리 백으로도 손색없다.
세인트스코트 런던 관계자는 “나들이를 갈 땐 소지품을 잘 넣을 수 있도록 수납 공간이 확보된 가방을 들고 가는 것이 요령이다”며“손이 가벼울 수 있도록 되도록 백팩, 숄더백을 활용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sangji@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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