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이터널스' 13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터널스'는 전날 일일 관객수 4만3403명, 누적 관객수 250만9268명을 기록했다.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2위에 오른 '강릉'은 일일 관객수는 1만7980명, 누적 관객수 20만3340명을 동원했다. 3위 '듄'은 1만4048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가 121만2463명으로 집계됐다.

'장르만 로맨스'는 일일 관객수 4008명, 누적 관객수 1만4118명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5위는 일일 관객수 2178명, 누적 관객수 7만 5889명을 기록한 '아담스 패밀리2'다.

한편 오는 17일 개봉되는 '장르만 로맨스'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19.2%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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