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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은 25점' 신한은행, 하나원큐에 86-64 완승
작성 : 2021년 11월 15일(월) 22:30

이경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인천 신한은행이 활화산 같은 공격력으로 부천 하나원큐를 완파했다.

신한은행은 15일 인천 하나원큐청라체육관에서 펼쳐진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하나원큐에 86-64로 이겼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5승2패를 기록하며 단독 2위에 자리했다. 반면 하나원큐는 1승6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신한은행의 김단비와 이경은은 각각 17점 17리바운드 6블록슛과 25점을 마크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유승희는 14점 6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반면 하나원큐의 신지현은 23점 7어시스트를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결국 2쿼터까지 신한은행이 37-36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균형을 깬 것은 신한은행이었다. 3쿼터 수비 집중력을 높이며 하나원큐의 공세를 봉쇄한 신한은행은 유승희와 김단비의 득점포로 격차를 벌려 나갔다. 결국 3쿼터를 62-54로 리드한 채 끝냈다.

기세를 탄 신한은행은 4쿼터 들어 빠른 속공과 김단비의 바스켓 카운트, 한채진의 3점포를 더해 75-59로 도망가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신한은행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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