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은애 기자]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연출 한상우)가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갑작스레 시청률이 떨어져 팬들을 당황케 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한 '내일도 칸타빌레'는 5.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6.6%에 비해 1.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KBS는 11월 개편을 맞아 주중 미니시리즈와 예능 프로그램 방송 시간을 10분 앞당겨 편성했다. 이에 '내일도 칸타빌레'는 3일부터 오후 9시 50분에 전파를 탔다.
하지만 이 소식은 방송당일 페이스북에만 게재돼 미처 알지 못한 팬들은 혼돈을 겪었다. 결국 그동안 5%대 이상에서 시작하던 시청률은 이날 3%대에서 시작하고야말았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이 제대로 빛을 발하지 못한 셈이다.
한편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 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김은애 기자 misskim32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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